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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접속한 조양.... 13이라는 비루한 레벨로 시작했지만 어느덧 40까지 달성했던 오늘을 되짚어보는 포스팅 시작합니다!!!
시작은 <블루밍코라>. 어느 정도 레벨을 올려놓은 본캐릭터가 있다면 정말 지루한 구간인데, 레벨이 금방금방 올라서 지루함을 느끼기가 힘든 것같아요. 그보다 TM 레벨이 보이시나요? TM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빨리 올라서 TM 걱정이 없어요. 진짜... 글 후반부로 가게 되면 TM이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에용ㅎㅎ.
전ㄴ 트릭스터 캐릭터 중에서 양이랑 고양이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해요. 고양이보다는 양이 더 괜찮지만.. 둘은 다른 매력이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그냥 불가.. 고양이는 시크한 매력이 있죵..
이것도 예뻐서 그냥 캡쳐!! 저는 조향을 생성할 때도 그렇고 조양을 선택할 때도 머리색을 특이한 걸로 해요. 예전에는 양은 무조건 분홍, 고양이는 무조건 노랑으로 맞췄는데... 너무 오래보다보니 좀 질리는 것같아서, 조향(양)은 노란색 머리를 조양(고양이)은 빨간색 머리로 해봤어요. 근데 빨간색 머리가 뭔가 사탕색같아서 더 마음에 드는 것같아요. 좀 여유가 된다면 전직하고나서도 빨간색으로 염색하고 싶을 정도.
조향(양)을 키울 때에는 별희가 쓸모없다고 느꼈고(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슴...) 그래서 별희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았었답니다. 근데 문득 심심해서 해보고 싶었는데... 퀘스트를 안 깼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퀘스트 시나리오는 억지지만 그래도 깨줍시다.. 가끔 심심할 때나 보스잡을 때 드릴질 할 때 별희한테 별점을 보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돈 주반니의 마음을 풀어주는데에는 비누 3개가 필요합니다. 참고하세요^^
조향(양)을 키우면서 남은 퀘스트 템들을 몇 개 모아놨는데 그게 생각보다 쓸모가 있네요.. 어느 정도 모아둔 상태에서 시작하니까 안 그래도 빨랐던 퀘스트 완료 속도가 훨씬 더 빨라졌어요. 저는 양과 고양이만 키울 거라서 조양(고양이)가 쓰고 남은 퀘스트 아이템은 다 팔아버리는 중입니다. 뜬금없지만 트릭스터는 퀘스트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게임이라서 드릴발굴아이템이나 사냥시 드롭되는 아이템은 일단 모아놓는 게 좋아요. 팔아버리고 난 다음에 퀘스트를 받으면 진짜 화나거든요...
'유연한 허리'는 당연히 마스터해야하지만 훌라문어 카드가 부족해서 아직은 마스터를 못했어요. 회피력을 높인다는 건 트릭스터에서 엄청난 의미가 있는데. 공격을 아예 안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생존력이 엄청 올라가요. 매력형은 매력형 그래프가 40%이기 때문에 당연히 체력도 방어력도 높죠. 안타까운 건 공격과 관련된 수치가 없어서 잉여취급을 받는다는 점.... ㅠ... 다들 유념하세요.
이건 이별의 편지를 보은 기념으로 한 컷! 아이템 창을 보시면 알테지만.. 이별의 편지를 제외한 나머지 편지는 정말 많이 발굴했습니다.... 이별의 편지는 왜 이리 안 나오는 건지.. 리얼 빡침... 편지 퀘스트하실 때에는 편지 퀘스트를 받지 않고 드릴질을 해야 이별의 편지가 더 잘 드롭되요. 이게 그냥 운일 수도 있는데 조향 때도 그렇고 조양 때도 그런 걸보면 영 틀린 말같지는 않아요.
새로 키우다보니 자꾸 조향(양)과 비교하게 되는데, 조향은 '크레이지 발굴'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크레이지 발굴이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드릴때문에 쌓이는 스트레스는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기는 하더라구요. 크레이지 발굴로 땅을 파도 아이템은 여전히! 잘 나오지 않습니다... 또륵..
그리고 맞춘 데저트 SET!! 다른 마을의 키퀘스트는 특정 아이템을 모아서 한꺼번에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스노우힐이면 눈사람 미니어쳐를 모으고 그걸로 민트에게 장비를 교환하는 그런 방식이죠. 하지만 파라다이스의 키퀘스트는 특정퀘스트를 5회 완료해야만 그 장비를 줍니다. 그 퀘스트는 알 하우리, 엘리자베쓰, 서민영이 주는 퀘스트이니까, 참고하세요. 확실히 고레벨 마을보다 세트 효과는 구리지만, 나름 귀여운 편인 데저트 SET!
아주.. 아주 잠깐 들어와봤는데 생각보다 리젠이 많이 되었더군요. 하지만 눈솔방울은 6개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조향을 플레이했다면 완료했을 수도 있겠쥐만, 조양을 빨리 프리마돈나의 길로 가게 만드려는 저의 마음이... 발목을 잡았네요. 내일도 한 번 들어가봐야겠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 스샷은 잘 찍은것같아요. 크리티컬이 터지는 순간을 잘 잡으면서 대미지는 나오지 않은 후후.. 대미지는 프라이버시입니다.
제가 이속부를 강화하는 걸 <고스트블루>에 가서야 알았기 때문에.... 발전된 강화부의 제한 레벨을 몰랐어요.. 그래서 비노쉬에게 그냥 바꿨는데 제한레벨이 40이더라구용. 그리고 이 때 깨달았습니다. 트릭스터는 정말 잔인하다고!! 강화부를 끼지 못했더니 캐릭터가 기본속도로 바뀌었는데 진짜 지렁이 기어가는 수준.;; 너무하다 싶을 정도였어요. 물론 제가 강화부에 너무 익숙해진 걸 수도 있지만 이속부 하나 팔아보려는 심보인 것같을 정도로 너무 느린 캐릭터.. 답답해 미치는 줄 알았어요. 20분이 1시간처럼 느껴졌답니다.
오늘 저 4가지 스킬을 모두 배웠습니다. 단 하루만에 말이죠. 그 중 '후려치기'는 마스터!!! '후려치기'가 회피력의 영향을 받았다면 좀 더 매력형의 매력을 살릴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에요. 그래도 '유연한 허리'와 '튼튼한 방패'는 효율도 좋은 것같고 이펙트도 마음에 드네요. 또 매력형의 고유 색이 오렌지색(주황색)이라서 더 좋아요. 제가 오렌지색을 좋아해서 ㅎㅎ.. '손목강화'는 TM 40에 배울 수 있는 스킬로서 본섭이었다면 까발라 유적지에 가서나 배울 수 있었겠지만 어쩐지 포푸리 던전에서 배우게 됐어요. 똑같이 키웠는데 조향(양)보다 TM이 더 잘 오르는 느낌?? 조금 더 있으면 1차 전직을 할 수 있는 TM 레벨이 되겠네요.. 역쉬 TM 걱정은 사치였습니다. 빨리 레벨업해서 연예인이 되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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